이용 후기

우실장님, 솔직히 처음에 반신반의했던 거 사과드립니다.

작성자
행복전도사
작성일
2026-09-09 16:13
조회
9

인터넷 후기들 보면서도 "짜고 치는 바이럴 아닐까", "도착하면 말 바꾸겠지" 하고 출발 직전까지 의심이 많았습니다. 특히 에코걸은 사진 보정이 워낙 심하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, 우실장님이 기본 카메라 사진이라고 보내주셨을 때도 70%만 믿고 갔습니다.

그런데 숙소 로비에서 실제로 마주친 순간 얼어붙었습니다. 보정 떡칠된 사진이 아니라 화면 속 모습 그대로인 데다, 짐 들어주고 먼저 웃으면서 한국어로 인사 건네는데 '아, 여기는 장난질 안 치는구나' 바로 알겠더군요.

풀빌라에서 밤새 술 마시고 물놀이할 때도 폰만 쳐다보거나 억지로 시간 때우려는 기색 없이 끝까지 텐션 맞춰주는 거 보고 교육이 진짜 잘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다음 날 낮에 해장하러 로컬 쌀국수집 갔을 때도 알아서 주문 다 해주고 챙겨줘서 진짜 연인이랑 여행 온 기분이었습니다.

무엇보다 놀랐던 건 우실장님의 현장 장악력입니다. KTV 문 열리기 전에 이미 선발대로 들어가서 자리 싹 세팅해 두시고, 일정 중간에 저희가 갑자기 일정 바꾸겠다고 떼썼는데도 인상 한 번 안 쓰고 10분 만에 동선 다시 짜서 기사님한테 전달해 주시더군요.

타지에서 이 정도로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편한지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. 말만 번지르르한 곳들 거르고 우실장님 선택한 게 이번 다낭 여행 신의 한 수였습니다. 조만간 재방문 날짜 잡히면 개인 톡으로 먼저 연락드리겠습니다. 감사했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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